카카오페이 작년 566억원 영업손실…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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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전년(-455억원)대비 적자폭이 24.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각 사업분야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엔 영·시니어 등 세분화한 사용자 특성별 분석과 니즈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업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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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전년(-455억원)대비 적자폭이 24.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5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6154억원으로 전년대비 18%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매출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 구성을 확충한 금융 서비스 매출이 2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카드 결제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와 마이데이터 사업 비용 등 영업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비용이 1876억원 집행됐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각 사업분야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월부터 카카오페이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오프라인 결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도 확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엔 영·시니어 등 세분화한 사용자 특성별 분석과 니즈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업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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