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 공직기강 확립’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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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정부 포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기강 확립, 규제개혁, 부패척결, 기획감찰 부문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조적·관행적 비위에 대한 기획감사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취약시기별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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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정부 포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기강 확립, 규제개혁, 부패척결, 기획감찰 부문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조적·관행적 비위에 대한 기획감사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취약시기별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했다. 또 신고제도 활성화 및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활용한 비위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7월 시행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이후 전국 최초로 공무직 근로자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전보제도 도입, 복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출퇴근 등록 전산화 도입 등 부당한 관행과 기득권 카르텔의 타파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민선8기 3년차 주요 현안사업을 강도 높게 실행하기 위해 공직부패 척결에 노력하겠다”며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의 일탈 행위 및 구조적이고 관행적인 비위에 대해 엄중 문책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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