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이불 빨래부터 영양간식까지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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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엄지마을 척척빨래방'은 2018년부터 매월 3회 운영되고 있는 광안1동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 중 하나다.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 빨래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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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부산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엄지마을 척척빨래방’은 2018년부터 매월 3회 운영되고 있는 광안1동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 중 하나다.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 빨래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홀로어르신에게는 구운 고구마와 계란, 두유 등 영양간식을 포장해 이불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31회에 걸쳐 123세대에 이불 빨래를 지원하고, 215세대에 영양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장수 위원장은 “주택가 및 원룸·빌라가 많은 광안1동 특성상 소외될 수 있는 1인가구가 많다.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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