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찾아 ‘다함께 민생’ 강조

생활물가 안정, 소비 분위기 진작 등 민생안정 대책 집중추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주민들과 민생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직접 물건을 고르며 상인들의 어려움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꼼꼼히 챙겼다. 

특히 김 지사는 전통시장 캠페인 추진과 함께 모래내시장에서 올해 진행하는 주차 환경 개선,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이용 촉진을 위해서 직접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10여 가지 물품을 구매하고, 도민들에게 고물가로 어려운 설 명절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설 명절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덜어낼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상인과 주민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다함께민생 특별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결재했다. 특별대책에는 추경 연계 민생시책 발굴, 기존 민생사업 강화, 긴급 민생문제 발생 대응을 통해 경제, 복지, 건설 등 민생 전 분야에서 도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장 장보기에서 구매한 물품은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성수품으로 기탁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