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위원회, 아동학대 막는 '동그라미' 강화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 보호를 위한 선제적·다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경찰-지자체 간 365일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 동그라미(부산 사하구 소재) 운영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 전담 인력 지속 지원...1인당 관리 사례 수 감소
-아동학대 예방 및 재학대 방지 위한 선제 개입 강화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 보호를 위한 선제적·다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경찰-지자체 간 365일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 동그라미(부산 사하구 소재)」 운영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확대한다.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는 경찰·공무원 간 상이한 주야간 관리체계, 기관별 중복 조사에 따른 2차 피해 발생 등 기존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찰과 지자체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 체계를 갖춘 것은 전국 최초이다.
이밖에 아동 학대 피해를 조기 발견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아동학대 고위험군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등 선제 개입을 강화한다.
정용환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신속 대응, 보호, 사례관리 등 다층적인 접근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차 확대해 위기 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등 공백 없고 촘촘한 아동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