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헨리 카빌 볼 수 있나…'킹스맨' 이은 '아가일' 3부작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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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의 3부작 논의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전 세계 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앞서 '킹스맨' 3부작으로 자신만의 스파이 액션을 펼쳐온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 후속편들을 통해 다시 한번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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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의 3부작 논의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전 세계 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앞서 '킹스맨' 3부작으로 자신만의 스파이 액션을 펼쳐온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 후속편들을 통해 다시 한번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찍이 토탈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아가일' 3부작 제작 소식에 대해 언급했던 매튜 본 감독은 “다음 편에서는 ‘아가일’이 왜 스파이가 되었는지 다룰 것” 이라며 이 모든 파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속편 논의 소식에 헨리 카빌은 “정말 재밌는 이야기”라며 “매튜 본 감독과 다시 함께 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해 매튜 본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자랑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여러분이 '아가일'을 많이 봐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매튜 본 감독 또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봐주셔야 속편을 제작할 수 있다. 보다 어렸을 때의 ‘아가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이 사랑이 모여 앞으로 이어질 '아가일' 세계관의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당부에 부응하듯 '아가일'은 개봉 직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전 세계 최초 시사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외에도 브라이언 크랜스톤, 두아 리파, 존 시나, 사무엘 L. 잭슨이 출연을 예고한 '아가일'은 2월 7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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