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날 괴롭힌 불량학생들, 父가 참교육…멋있었다" 회상 (아빠하고)

오승현 기자 2024. 2.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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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와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부여 찐친즈' 3인방이 박시후 과거 폭로에 나섰다.

7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시후의 고향 친구들이 출연해 그의 어린 시절 추억담부터 무명배우 시절 '짠내 폭발' 이야기까지 절친들만 아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한류 프린스' 박시후와 '부여 찐친즈'의 현실판 '소년시대', 그리고 아빠와의 어릴적 추억담이 펼쳐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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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시후와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부여 찐친즈' 3인방이 박시후 과거 폭로에 나섰다.

7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시후의 고향 친구들이 출연해 그의 어린 시절 추억담부터 무명배우 시절 '짠내 폭발' 이야기까지 절친들만 아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박시후의 친구들은 '친구 박시후'에 대해 "젊은 사장님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본인이 도시적인 남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그냥 시골 사람"이라며 시작부터 '팩폭'을 가동했다. 이어서 "평호(박시후의 본명)가 연예인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특별하게 끼가 있지 않았다", "애가 엉성해서 그렇지 의리는 있는 친구다"라며 거침없는 충청도식 입담을 쏟아냈다.

이어 친구들은 박시후가 무명 시절 출연한 작품들에 대해 줄줄 읊으며 '찐친 모드'를 드러냈다. 한 친구는 "'가비엔제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대사 있는 걸 했다고 자랑을 했다"라며 박시후 본인조차 잊고 있었던 뮤직비디오 속 대사를 그대로 재연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오락실에서 괴롭힘을 당한 어린 박시후를 위해 '부여 천하장사' 아빠가 불량 학생 참교육에 나선 일화도 공개됐다. 박시후는 당시 사건에 대해 "내가 아빠한테 가서 일렀다. 그때 아빠가 멋있었다"라며 회상했다. 

'한류 프린스' 박시후와 '부여 찐친즈'의 현실판 '소년시대', 그리고 아빠와의 어릴적 추억담이 펼쳐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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