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261곳 적발

이현준 2024. 2. 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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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38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61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8.9%)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출허용기준 초과 44곳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4곳 조업정지, 배출시설 운영 관할관청 미신고 7곳 사용중지, 경미한 사항 위반 206곳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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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38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61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8.9%)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출허용기준 초과 44곳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4곳 조업정지, 배출시설 운영 관할관청 미신고 7곳 사용중지, 경미한 사항 위반 206곳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중 폐수 무단방류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중대 위반사항 업체 50곳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고발의뢰 했다.

시는 적발빈도가 높게 나타난 사안에 대해 동일한 위반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위반사례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운영 미숙과 방지시설 노후 등으로 오염물질 초과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분야별 전문기술인(교수 및 기술사 등)을 활용해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시는 환경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방지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 및 노후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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