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노바티스 기술수출로 최대 실적 경신... 영업익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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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창립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4.4% 증가한 246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CKD-510)에 대해 13억 500만 달러(약 1조 7302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953억원, 1287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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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4.4% 증가한 246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6694억원으로 같은 기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67.1% 늘어난 2136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CKD-510)에 대해 13억 500만 달러(약 1조 7302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8000만 달러(약 1061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주력 제품의 호조와 함께 지난해 노바티스의 희소 난치성 유전병인 사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CKD-510'을 1조 7000억원대에 기술 이전한 것이 실적 급등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력 품목과 신제품의 성장을 위해 집중해서 이익을 낼 계획"이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약 개발 범주를 확대해 연구 개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953억원, 128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9.6%, -48.8% 감소한 수치다.
SK증권은 "작년 4분기 계약금 약 1000억원 반영에 따른 역기저 및 케이캡 공동판매계약 종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이 불가피하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 계약 종료에 따른 실적 공백은 연초 출시 예정인 자체개발 신약 ‘지텍’ 출시 효과 및 외부 품목 도입을 통해 상쇄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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