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설명절 맞아 취약주민 위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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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2024년 설명절을 앞두고 있는 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에 의거, 지역 기초 수급자(생계․의료),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주민 등 모두 9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 218가구에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구 당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송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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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에 의거, 지역 기초 수급자(생계․의료),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주민 등 모두 9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8일까지 지속되는 위문활동을 통해 기초 수급자 539가구에는 각각 10㎏의 백미가 전달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 2개소 거주 30명에게는 각각 백미 10㎏, 사회복지 생활시설 9개소 거주 183명에게는 각각 500g의 소고기가 지급된다.
또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 218가구에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구 당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송금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명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아동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기존의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 단체 급식소 휴무로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 부재로 급식 지원 필요한 아동 129명이다.
대상 아동들에게는 아동복지법에 의거, 일반 음식점 식사권 제공, 행복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이용 등의 형태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추가 확인에도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변 환경이 조금 어려운 분들도 설 명절 연휴만큼은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에서 살피겠다"고 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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