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7일 오후 10시 KBS서 신년 100분 대담…김 여사 논란 입장 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10시 KBS에 출연해 신년 대담을 진행하고, 국정 현안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명품가방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한다.
이날 KBS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편성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신년 대담은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이름으로 7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윤 대통령은 장고 끝에 설날 연휴를 앞두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정 운영 방향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10시 KBS에 출연해 신년 대담을 진행하고, 국정 현안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명품가방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한다.
이날 KBS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편성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신년 대담은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이름으로 7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윤 대통령은 관련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대담은 박장범 KBS 앵커가 맡았고 지난 4일 2시간가량 녹화가 이뤄졌으며, 7일 방송은 100분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약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새해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장고 끝에 설날 연휴를 앞두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권에서는 김 여사 사태에 대해 직접적 사과보다는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송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올해 들어 아홉 차례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각종 정책 등에 대한 추진 방향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정 운영 구상을 비롯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 상황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김 여사 논란을 둘러싸고 정면충돌 양상까지 빚었던 당정이 어떻게 이견을 조율했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배터리 중국산 아닌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