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상륙…휴양림 잠정 폐쇄

김현경 2024. 2.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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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투숙객이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를 의심해 당국에 신고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협조를 받아 7마리의 빈대를 확인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빈대 출몰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항구에 정박한 어선 내에서 빈대가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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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투숙객이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를 의심해 당국에 신고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협조를 받아 7마리의 빈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설을 잠정 폐쇄 조치하고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방역을 했다.

도는 이 시설에서 빈대가 불검출될 때까지 주 1회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빈대 출몰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항구에 정박한 어선 내에서 빈대가 처음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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