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일부 소형은행 문 닫을 것…다만 수습가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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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의장이 상업용 부동산 약세로 더 많은 소형 은행들이 문을 닫거나 합병할 가능성이 크지만 결국 위기는 수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방송된 '60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파월 의장이 은행 위기 이후 처음으로 발언을 내놨다고 5일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과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 전역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부 소규모 은행들은 폐업되거나 합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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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제롬 파월 의장이 상업용 부동산 약세로 더 많은 소형 은행들이 문을 닫거나 합병할 가능성이 크지만 결국 위기는 수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방송된 '60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파월 의장이 은행 위기 이후 처음으로 발언을 내놨다고 5일 보도했다.
그는 16년 전 금융 위기로 미국 전역의 수백 개 은행과 월가 기관 일부가 파산 점을 언급하며 "2008년이 반복될 위험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 은행에 대한 위기설은 지난 수요일 상업용 부동산 대출 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가 예상에 하회하는 분기 손실을 발표하면서 배당금을 삭감하면서 재부상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과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 전역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부 소규모 은행들은 폐업되거나 합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형 은행들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봤을 때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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