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서 45t급 어선 화재···승선원 9명 전원 구조

백승원 2024. 2.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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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방 111km 해상에서 45t급 통발어선인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3시 55분께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국가어업지도선과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 3척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민간어선 B호가 A호에 타고 있는 승선원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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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 해상에서 45t급 통발어선인 A호의 기관실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독도 동방 111km 해상에서 45t급 통발어선인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3시 55분께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국가어업지도선과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 3척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민간어선 B호가 A호에 타고 있는 승선원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A호에 대한 진화작업을 완료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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