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트로트’ 백봉기 “10년 전엔 스토커” 고백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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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트로트'에서 배우 백봉기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를 통해 공개된 ''푸른거탑' 백일병 백봉기가 왔다' 영상에서는 백봉기가 트로트 가수의 신분으로 출연해 신곡 '자기야 뭐해'를 열창했다.
장난기 많은 MC 김동찬이 "드라마 주연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마스터)를 해달라고 동시에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백봉기는 "요게(출연료) 중요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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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트로트’에서 배우 백봉기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를 통해 공개된 ''푸른거탑' 백일병 백봉기가 왔다' 영상에서는 백봉기가 트로트 가수의 신분으로 출연해 신곡 '자기야 뭐해'를 열창했다.
이날 김동찬의 MC 발탁을 축하하며 등장한 백봉기는 KBS ‘6시 내고향‘의 리포터를 하며 입이 점점 고급으로 변해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최소 30년 이상된 맛집에서 노래를 먼저 부르고 맛있는 걸 얻어 먹으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라고 ’6시 내고향‘에서의 활약을 소개했다.
더불어 백봉기는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6시 내고향’을 시작, 이에 마스크로 인해 자신을 못 알아보던 시청자들이 이제는 많이들 알아 봐주신다며 “백봉구 아니냐?”라고 묻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C 김동찬과 함께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간 일화도 전했다. 그 ‘푸른거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들과 연기를 오래 하다 보니 자신을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다며 그땐 “아~ 예~”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인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키는 거) 다해요”라며 크게 웃어 보였다.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에 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백봉기는 처음부터 영화배우가 꿈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막연하게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단역과 보조출연부터 차곡차곡 준비를 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날 감독님이 대사를 한마디 줬고, 그 이후 자신감이 붙어 본격적인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고 말했다.
장난기 많은 MC 김동찬이 “드라마 주연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마스터)를 해달라고 동시에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백봉기는 “요게(출연료) 중요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MC 김동찬은 “출연료는 똑같다”라며 백봉기를 살짝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또한 녹화 도중 스태프 중 한 명이 “약간 류준열 씨 닮으신 것 같아요”라며 말했고, 백봉기는 “그 이야기를 귀가 닳도록 들었어요.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어요”라며 “저도 그런 로맨스 연기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보급형 류준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동찬이 “어떻게 하면 미녀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백봉기는 “10년 전에는 스토커처럼 따라다녀도 지금처럼 법적으로 영향을 많이 안 받았어요”라며 만약 요즘 같았으면 스토커로 신고를 당했을 것이라며 당시 약 3개월 동안 지금의 아내를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이날 백봉기는 신곡 ‘자기야 뭐해’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큰 성량은 물론, 트로트 특유의찰진 맛을 표현하며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주간 트로트’는 유튜브 채널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며, 이후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1시 30분 본방, 목요일(시간 동일) 재방으로 안방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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