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어딘가 달라진 비주얼?…'내남결' 나인우 파혼녀 첫 등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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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가운데 어딘가 달라진 얼굴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오유라(보아 분)가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박민영) 앞에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원과 유지혁 사이에 변화를 일으킬 악녀로 방영 초반부터 보아의 등장이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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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가운데 어딘가 달라진 얼굴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오유라(보아 분)가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박민영) 앞에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이 결혼식을 올렸고 강지원은 덕분에 운명이 교체됐다.
강지원과 유지혁은 연애를 시작했다. 행복한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지혁과 강지원은 오유라와 마주쳤다.
오유라는 "잠깐 이야기 좀 하러 왔는데 불편한 상황이네? 안녕하세요. 저 유지혁 씨 약혼녀예요. 전 약혼녀인가? 일방적으로 파혼당했거든요. 여자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은 못 들었지만"이라고 말했다.
오유라는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 소설 속 인물로 재벌가 손녀다. 집안 어른들끼리 장난스럽게 했던 말로 유지혁과 약혼을 했다고 믿는 인물이며 특권의식에 찌들어 있는 성격 파탄자이자, 유희연을 괴롭히고 유지혁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빌런이다.
강지원과 유지혁 사이에 변화를 일으킬 악녀로 방영 초반부터 보아의 등장이 관심이 모였다. 10회에서도 유희연(이은서)이 "21세기에 비즈니스 결혼은 아니라 생각했다. 오유라가 파혼했을 때도 드디어 사람됐나 했다"라고 말해, 오유라의 성격이 언급됐다.
보아는 2017년 영화 '가을 우체국' 후 7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로는 2016년 방영한 KBS 2TV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8년 만에 복귀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영 전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보아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역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최근 보아는 역할을 묻는 팬에게 "그냥 봐"라고 답했다. 그의 출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음주도 안 나올 걸요?"라며 입을 막은 이모티콘을 사용,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극 중 신문 기사 속 사진을 통해 오유라가 등장했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았으나, 보아가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사진 속 의상을 착용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보아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어 11회 말미 보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짧지만 어색함 없는 연기로 몰입을 높였다. 한편으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보아의 달라진 비주얼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보아로 안 보여서 더 놀랐어", "입술과 인중이 달라진 것 같다" 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뭐가 달라졌다는 거지? 무대와는 다를 수밖에 없음", "그래도 예쁘던데", "아이돌과 배우 쪽과 화장이나 카메라 쪽에서 안 맞는거 같음. 여전히 예쁘시네요" 등이라는 반박 의견도 눈에 띄었다.
8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얼굴과 연기 등 이슈가 된 가운데, 그가 악녀 오유라 역할로 극에 어떤 긴장감을 안겨 줄지 기대되고 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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