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서 총 ‘878일’ 넘게 지내…러 우주인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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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878일 12시간을 버틴 러시아의 우주비행사가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올렉 코노넨코(59)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8초를 기해 누적 우주 체류 최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의 세계 기록 역시 러시아 우주비행사로, 코노넨코의 동료 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세운 878일 11시간 29분 48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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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체류시간 경신…878일 12시간
1000일 넘게 체류 기록 달성 가능성
우주에서 878일 12시간을 버틴 러시아의 우주비행사가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올렉 코노넨코(59)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8초를 기해 누적 우주 체류 최장 기록을 세웠다. 그는 878일 12시간 넘게 우주에 체류 중이다.
기존의 세계 기록 역시 러시아 우주비행사로, 코노넨코의 동료 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세운 878일 11시간 29분 48초이다.
또 한 번에 최장시간으로 우주에 머문 기록은 미국 NASA 소속 프랭크 루비오가 작년 9월 27일 달성한 371일이다.
코노넨코는 2023년 9월 15일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이번 임무를 마칠 시 그는 우주에서 1000일을 체류한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는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우주를 비행하는 것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어릴 때부터 우주비행사를 꿈꿨다”고 밝혔다.
그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정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로스코스모스는 지난 12월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수송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교차 비행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최승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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