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예비후보 "밀양·의령·함안·창녕, 발전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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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4개 시·군 지역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4개 시·군의 발전공동체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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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4개 시·군 지역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4개 시·군의 발전공동체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밀양은 ‘융복합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며 △나노산단 중견기업 유치 및 제2나노산단 조기 조성 △지역특산물 농촌융복합 단지 조성, 농촌스테이 정책지원 △시내 중심권 관광벨트 개발 및 도심 활성화 예산 확보 △산림복합체험관광산업 육성,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 △밀양여자고등학교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의령은 ‘교육의 중심, 명품부자 스마트시티’가 슬로건으로 △충·효 역사적 인물 및 기업가 등 테마 중심 리치페스티벌 연계한 관광산업육성 △신반정보고등학교를 소방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 추진 △미래 교육 테마파크와 연계한 소방안전 교육원, 체험장 설치 △농업 관련 ICT 활용 스마트농업 조성,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국도 20호선 의령 – 정곡 4차로 확장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함안은 ‘아라가야 역사문화 관광 랜드마크’가 슬로건으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 예산 확보 및 문화관광 단지 조성 △아라리 수박, 단감 등 명품농산물 육성 및 지원 △도로교통망 확충 및 천주산 터널개통(창원~함안) △대구~창원을 잇는 창원산업철도선 칠서 경유 및 칠서 통합 역사 건립 추진 △군북~가야간 (국도 79호선) 4차선 도로 확장과 칠북~북면간 (국지도 60호선) 도로확포장 △지역특산물 농촌융복합 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창녕은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허브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 컨벤션센터건립 △우포늪 자연 친화적 생태관광 활성화 △마늘, 양파 주산지 특산물 국비 투자지원 △농촌 융복합 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및 전국대회 유치 지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대합산단을 통과하는 창원산업선 신규 추진 등을 제시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4개 지역은 저마다 특성이 다르면서도 인구유출, 지역경제 침체라는 공통된 어려움을 떠안고 있다. ”라면서 “맞춤형 지역공약을 통해 4개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방안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밀양아리랑, 영남루와 의령의 충·효 문화유산, 기업가정신 그리고 함안의 말이산 가야유적, 창녕의 송현동 고분가야유적과 우포늪 자연생태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한대 엮어 「유네스코 관광벨트 발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한다.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역공약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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