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눈물…'가품 논란' 심경 "母 힘들까봐 괜찮은 척" (도망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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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프리지아는 자신을 둘러싼 '가품 논란'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 2022년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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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프리지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잘 만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언니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지아랑 헤어져라. 다른 여자 소개 시켜준다'고 했다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소개해 준 지) 1~2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한 3일은 진짜 짜증나더라. 겉으로는 저를 좋아해주고 항상 챙겨줬던 언니였다. 같은 업계 있는 언니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지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두 번째 만남까지가 힘든데 게속 만나는 건 10명 중 고작 한 명 정도다. 첫 번째 만남에 너무 좋아서 '이 사람과는 친구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약속 잡는 게 두려워진다"고 인간관계를 둘러싼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약속을 미리 잡으면 그 디데이가 다가오는 것처럼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프리지아는 자신을 둘러싼 '가품 논란'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 그 일이 있고 나서 엄마나 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괜찮다'고 하고 앞에서는 한 번도 안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눈물을 쏟은 프리지아는 "(말하면) 엄마가 더 아파할 것 같았다"면서 "누구에게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땐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서 웃으면서 '시간 지나면 다 괜찮을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 2022년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일명 '금수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당시 프리지아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 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한 뒤 사과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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