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 간 발생한 갈등에도 해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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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올해 갈등관리 범위를 확대해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주차 갈등 등을 포함해 생활권을 같이하는 이웃 간의 갈등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갈등 조정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여 시민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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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올해 갈등관리 범위를 확대해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주차 갈등 등을 포함해 생활권을 같이하는 이웃 간의 갈등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갈등 당사자 간의 조정을 위해 양측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청취해 입장 차이를 좁히는 등 갈등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동주택 관련 갈등과 시유지 우선 활용에 대한 갈등 등 2건의 갈등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에서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공공갈등 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5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절차를 4단계로 축소해 신속하게 갈등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갈등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을 발족한 바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갈등 조정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여 시민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과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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