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남편, 첫째 아이만 챙기는 아내에 불만..."엄마라는 사람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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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남편이 아내가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아내는 첫째 아이와, 남편은 둘째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아내는 남편의 불만에 "그러면 그 때 사진을 찍자고 말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고, 남편은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첫째만 사진 찍고 둘째는 아예 안 찍어주냐"고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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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남편이 아내가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사소한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는 '스파크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아내는 "저는 오랜시간 쌓여왔다. 그런데 남편은 오래 안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저는 오랫동안 힘들었다. 이제는 스스로 감정이 제어가 안되더라. 저는 심각한데 남편은 그걸 모른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제 방식으로 해결책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아내가 안 알아준다. 그런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있다"고 서로 답답해했다. 특히 아내는 남편의 폭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하지만 관찰 영상에서의 남편은 폭력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아내는 첫째 아이와, 남편은 둘째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아직 젖병으로 우유를 먹는 둘째 아이는 아빠가 나오자 아빠에게 우유를 먹여달라는 듯 엄마가 주고 있던 젖병을 밀쳐내기도 했다. 남편은 둘 아이를 아주 자연스럽게 케어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 동물원을 찾은 부부. 동물원에서도 마치 따로 온 것처럼 아내는 첫째하고만 대화를 하고, 첫째만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줬다. 이에 남편은 "엄마가 첫째만 계속 데리고 다니면 둘째는 언제 보는거냐. 둘째도 엄마의 음성이 들리게끔 같이 신경을 썼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이 불만"이라고 했다.
아내는 남편의 불만에 "그러면 그 때 사진을 찍자고 말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고, 남편은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첫째만 사진 찍고 둘째는 아예 안 찍어주냐"고 짜증을 냈다. 이에 아내는 둘째는 아직 의사표현을 못 하는 나이니까 관심이 많은 첫째한테 신경을 쓴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저는 양육은 반반이라고 셍각한다. 그래서 저는 첫째, 남편은 둘째를 맡고 있는건데, 남편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황당해했고, 남편은 "아내는 첫째한테만 맞춰져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은 "예전에 다른 동물원에 갔을 때도 똑같은 행동을 해서 말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그런거다"라고 했고, 아내는 "저는 남편이 둘째 케어를 잘 한다. 그래서 믿고 안심이 되어서 맡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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