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정책 수립 MZ세대 공무원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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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역 옆에 있는 펌프업스튜디오에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
또 '경산시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젊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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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현재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2024~2028년)을 수립하기 위해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용역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젊은 청년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젊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산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장소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안내 및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선호도 조사 ▲경산시에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한 젊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안성렬 단장이 참여,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젊은 공무원들의 공감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경산시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젊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박태남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오픈 토크는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은 감각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젊은 청년 공무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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