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금수저' 16기 옥순, 새 짝 찾나?…환승男에 "상처 치유하고파"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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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보살팅에 도전했다.
이어 닉네임 '환승남' 남성을 차지할 여성을 고르는 과정에서는 16기 옥순과 닉네임 '국가대표'가 동시에 손을 들었다.
16기 옥순은 "환승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것 같아서 치료해주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가위바위보 끝에 '환승남'은 16기 옥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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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보살팅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보살집을 방문한 8명의 쏠남 쏠녀들의 2024 보살팅이 공개됐다.
이날은 '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남 등 '물어보살' 화제의 출연자들이 쏠남 쏠녀로 등장했다.
1차 커플 매칭은 여성들이 닉네임만으로 남성을 고르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닉네임 '눈웃음' 여성은 "'사기꾼'님이 노홍철 씨처럼 유쾌하실 것 같다"라며 닉네임 '사기꾼'을 택했다.
이어 닉네임 '환승남' 남성을 차지할 여성을 고르는 과정에서는 16기 옥순과 닉네임 '국가대표'가 동시에 손을 들었다. 16기 옥순은 "환승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것 같아서 치료해주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국가대표'는 "전 제가 환승하려고"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위바위보 끝에 '환승남'은 16기 옥순이 차지했다.
한편 '눈웃음'은 준수한 외모의 '사기꾼'이 등장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기꾼' 닉네임의 본 뜻은 얼굴이 사기였던 것. 눈웃음은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준수하신 분이 나왔다"라며 흡족해했다.
이내 등장한 '환승남'에 16기 옥순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환승남의 정체는 20번 넘는 이직으로 보살집을 방문했던 남성이었다. 서장훈은 "'국가대표'님이 안도의 한숨을 짓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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