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만평] 코스피 2600선 후퇴 '이제 그만'
전성규 2024. 2. 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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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7000억 원대의 순매도를 보인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약 25일 만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금융주를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2일에는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달 만에 2600선을 넘었지만,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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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 매도세에 코스피, 2600선 다시 하회하며 장 마감
기관이 7000억 원대의 순매도를 보인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약 25일 만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금융주를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전성규 기자]
▲ 2024년 2월 5일 증시만평 기관 투자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2600선을 다시 하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
ⓒ 전성규 |
기관이 7000억 원대의 순매도를 보인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약 25일 만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금융주를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0.92%) 내린 2591.3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 1일 이후 이틀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 2일에는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달 만에 2600선을 넘었지만,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21억 원, 1787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 투자가들이 7240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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