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례 해수부 주무관, SPRFMO 차기 총회 의장 선출…2016년까지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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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에콰도르 만타에서 개최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2차 총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주무관이 차기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그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등 주요 국제수산기구에서 총회 의장, 이행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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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어획 한도 16%↑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에콰도르 만타에서 개최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2차 총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주무관이 차기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SPRFMO(South Pacific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sation)는 남태평양 전갱이, 대왕오징어 등 비참치어종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2년에 수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 유럽연합, 중국, 칠레, 호주 등 총 17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김 주무관은 그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등 주요 국제수산기구에서 총회 의장, 이행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총회 의장과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총회 부의장으로서 국제 논의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2024년 전갱이 어획한도량은 2023년의 1만2753t보다 16% 증가한 1만4805t으로 결정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에서 김 주무관 의장 임기 동안 선원 근로 표준 마련, 해양보호구역 설정, 기구 운영 효율화 등 주요한 사안들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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