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 사용하세요”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2. 5.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커피문화 확산으로 최근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억제 대책으로 5일부터 다회용컵(돌돌e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을 통한 친환경 카페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창원시청 앞 카페 21개소의 다회용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 및 시청사 1회용컵 반입금지까지 본격 시행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회용컵 디지털화로 친환경
문화확산 유도 위해 캠페인 펼쳐

경남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커피문화 확산으로 최근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억제 대책으로 5일부터 다회용컵(돌돌e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을 통한 친환경 카페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다회용컵 친환경 문화확산 캠페인.

창원 다회용컵(돌돌컵) 공유 시범사업은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해 ▲거점별 집중화 ▲사용방식의 전면 디지털화 ▲관리 및 세척공급의 일원화로 반납률의 획기적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한 다회용컵 이용률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청 앞 카페 21개소의 다회용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 및 시청사 1회용컵 반입금지까지 본격 시행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디지털 다회용컵(돌돌e컵)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정착을 위해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돌돌e컵)사용!’ 런칭 이벤트를 시청 본관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E컵 앱 설치 및 상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에게는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했다.

다회용컵(돌돌e컵) 이용방법은 ▲다회용컵 대여 사용앱 ‘E컵’ 설치 및 가입 ▲다회용컵(돌돌e컵)으로 음료주문 ▲휴대전화 앱 및 다회용컵 바닥 QR스캔 ▲음료 마신 뒤 다회용컵 바닥 QR코드 인식 후 반납하면 되며,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와 연계해 사용 횟수당 300원이 지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편리함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 컵 대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사랑의 첫걸음으로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