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벌써 1년... 여전히 인도적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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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1주기를 하루 앞둔 5일 지난 구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2월 6일 시리아 북부와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지속적인 구호 활동(사진)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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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촉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1주기를 하루 앞둔 5일 지난 구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2월 6일 시리아 북부와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지속적인 구호 활동(사진)을 펼쳐왔다. 식량 및 생필품을 비롯해 임시 컨테이너, 의료 진단 및 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190만명의 이재민과 아동을 도왔다. 월드비전 전체 지원 규모는 6237만달러(한화 792억원)이며 이중 한국월드비전은 110만달러(한화 14억원)를 지원했다.
튀르키예에서 활동을 펼쳤던 박한영 한국월드비전 국제구호취약지역사업팀 과장은 “튀르키예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이재민들은 여전히 일상불안과 상실감에 고통받고 있다”고 전하며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재민과 아동들은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3년간 분쟁을 겪었던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대지진 이후 410만명의 주민들이 인도주의적인 지원에만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은 “이재민들이 재난 이전의 삶을 회복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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