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출산 가구 지원 확대…둘째부터 300만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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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을 지원금액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2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는 200만원으로 같으나 둘째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밀양시가 청사 내 운영 중인'밀양시청 갤러리'에 올해 첫 전시인'MY ARTIST 2024'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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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을 지원금액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2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는 200만원으로 같으나 둘째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출생신고와 같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 누리집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밀양에서는 지난해 281명이 신청했고 누적 사용 인원은 368명이다. 신청 후 3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등) 등을 살 수 있다. 유흥업종, 레저업종, 면세점을 포함한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밀양시청 갤러리 ‘MY ARTIST 2024’ 개막
밀양시가 청사 내 운영 중인‘밀양시청 갤러리’에 올해 첫 전시인‘MY ARTIST 2024’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밀양 지역 신진작가 7인(김수진, 김상일, 이영미, 김윤경, 남정순, 황일섭, 오남정)의 공예, 회화, 조소 등 복합장르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밀양시청 갤러리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복도 벽면에 작품을 걸고, 이를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는 구조로 2022년 11월에 개관했다. 전체 규모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과 비슷하다.
지난해까지 총 네 차례의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회화, 조소, 사진 등 183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올해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청 갤러리 설치 후 관공서의 삭막한 분위기가 다양한 색채와 주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설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캠페인 실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설 명절을 맞이해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설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음식물 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명절에는 20%가량 증가하는 실정을 알리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밀양시 삼랑진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명절 기간 내 밀양 아리랑 상설시장, 하남 전통시장, 관내 대형마트 등에서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설맞이 KTX 환승주차장 무료 개방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설날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KTX 환승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KTX 환승주차장은 밀양역 인근 가곡동 487-1번지 일원에 조성된 16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24시간(연중무휴)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설·추석 연휴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이어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한시적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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