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빙벽 등반 중 5m 아래 추락… 병원 이송

백승원 2024. 2.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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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설악산 잦은바위골 50m 폭포 인근에서 지난 4일 오후 2시14분께 빙벽 등반 중이던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출동한 구조대원은 들것을 이용해 현장으로부터 5km 정도 떨어진 와선대까지 옮긴 뒤 산악구조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설악산 기상이 좋지 못해 119항공기로 구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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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속초소방서 구조대원이 빙벽 등반 중 추락한 50대 남성을 들것을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속초시 설악산 잦은바위골 50m 폭포 인근에서 지난 4일 오후 2시14분께 빙벽 등반 중이던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출동한 구조대원은 들것을 이용해 현장으로부터 5km 정도 떨어진 와선대까지 옮긴 뒤 산악구조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설악산 기상이 좋지 못해 119항공기로 구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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