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서구을 예비후보, '대전-둔산-세종 순환 BRT' 구상 발표

이익훈 2024. 2.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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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대전 유성-둔산-세종시를 잇는 순환 BRT 노선 구상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순환노선은 구암역(유성복합터미널)에서 둔산지역을 거쳐 천변고속화도로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두 개의 BRT노선을 서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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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두 개의 BRT노선 둔산지역 거쳐 서로 연결하는 방안 제시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5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둔산-세종 순환 BRT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대전 유성-둔산-세종시를 잇는 순환 BRT 노선 구상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기자실에서 "현행 대전과 세종을 잇는 각각 두 개의 BRT노선을 둔산지역을 거쳐 서로 연결하는 'BRT 순환노선' 구상안을 3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행 BRT 두 개의 노선 가운데 하나는 반석에서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대전역에서 천변고속화도로를 통해 KDI 등 국책연구단지를 거쳐 세종 청사 쪽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현재 노선 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반석역부터 구암역(유성복합터미널) 구간을 연결하는 BRT 노선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의 순환노선은 구암역(유성복합터미널)에서 둔산지역을 거쳐 천변고속화도로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두 개의 BRT노선을 서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연결방법으로는 둔산지역을 거치는 방법은 갑천 천변을 통해 KBS대전방송총국 쪽으로 천변고속화도로에 연결하는 방안, 한밭대로를 거쳐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쪽으로 천변고속화도로에 연결하는 두가지 방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는 물론 양도시를 출퇴근하는 누구나 교통접근성을 향상시켜 둔산을 충청권 중심 도심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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