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좔좔’ 흐르는 머리 고민이라면… 샴푸 후 ‘이것’ 활용해보세요

이아라 기자 2024. 2. 5.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저녁이면 유독 머리에 기름기가 흘러 고민이 사람이 많다.

떡지거나 기름진 머리는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두피에 균이 번식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샴푸 전 빗질하기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대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머리가 고민이라면 레몬즙과 녹차 가루가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저녁이면 유독 머리에 기름기가 흘러 고민이 사람이 많다. 떡지거나 기름진 머리는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두피에 균이 번식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저녁까지 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레몬즙‧녹차 가루 활용하기
유분기가 지나쳐 고민인 사람은 레몬즙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린스 후 물에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모발을 헹구면 유분기가 완화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가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지의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녹차팩 역시 기름진 두피 관리에 도움된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 속 염증을 가라앉힌다. 또 녹차엔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타닌’과 이물질 유분기 세정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샴푸를 하고 난 후,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에 바르고 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

◇샴푸 전 빗질하기
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모발에 붙어있는 먼지, 노폐물, 유분 등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 성분들이 남아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기름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샴푸도 머리카락에 더 골고루 칠해져 세정 효과가 올라간다.

◇비타민E‧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음식도 도움
두피 건강을 위해선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과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대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도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