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女帝’ 양영자 탁구선교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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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가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영자탁구선교회'(비영리 법인)를 조직한다고 밝혔다.
양영자탁구선교회는 기독 탁구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양 선교사는 1983년 도쿄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준우승, 86년 서울 아시아 경기 단체전 우승, 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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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교 축제, 캠프 개최…선교지에 탁구대 보내기 운동도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가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영자탁구선교회’(비영리 법인)를 조직한다고 밝혔다.
단체 지도고문은 김상복(할렐루아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가 맡았다.
후원 이사장은 황형택(새은혜교회) 목사이다.
양영자탁구선교회는 기독 탁구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전국체전과 아시안 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대회 등에서 탁구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탁구선교 캠프를 운영한다.
기독교 탁구 단체 네트워크 교류, 탁구선교 축제 등을 열어 복음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선교지에 탁구대와 라켓, 탁구공, 신앙간증 도서기증 운동도 펼친다.
크리스천 탁구 챔피언 선발전, 양영자 탁구 유망주 장학생 선발전 등을 연다.
양영자 탁구 아카데미도 문을 열 예정이다.
양 선교사는 1983년 도쿄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준우승, 86년 서울 아시아 경기 단체전 우승, 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989년 은퇴 후 준비 끝에 97년부터 한국WEC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몽골에서 15년간 탁구를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2012년 귀국 후 대한체육회 꿈나무 탁구감독 등을 역임하며 유소년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길러냈다.
현재 탁구 동호회원들과 선교단체(YTTM)를 만들어 네팔과 우간다, 캄보디아 등에 복음을 전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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