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를 코치로? 밀란, 조코비치 영입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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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코치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밀란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계 투자사 레드버드의 게리 카디날 회장이 약 3개월 전 조코비치를 코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밀란과 조코비치 측 간의 직접적인 접촉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조코비치는 밀란 홈구장 산시로를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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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AC밀란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코치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밀란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계 투자사 레드버드의 게리 카디날 회장이 약 3개월 전 조코비치를 코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밀란은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우승팀 나폴리와 승점 차는 20점에 달했다. 이번 시즌에도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나있다. 23라운드까지 승점 49점을 따내 3위인데,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인테르밀란과 승점 8점 차다.
카디날 회장은 지역 라이벌 인테르와 우승 경쟁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한 조치를 고려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조코비치를 '멘탈 코치'로 영입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24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가 선수들에게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어넣어 주길 바랐다. 그러나 이는 끝내 아이디어에 그쳤다. 밀란과 조코비치 측 간의 직접적인 접촉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현실화되진 않았지만 이 같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조코비치가 축구에 관심이 많고 특히 잘 알려진 밀란의 팬이기 때문이었다. 조코비치는 밀란 홈구장 산시로를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에 방문했을 때는 밀란의 하파엘 레앙, 이스마엘 베나세르 등과 만났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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