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복 화백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특별전 개최

이은철 2024. 2. 5.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 이사장 류영준)는 오는 4월 3일까지 ECI갤러리(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고 일본으로 반출된 몽유도원도의 영구반환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복 화백은 몽유도원도 원작자인 안견을 기념하는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픈식과 함께 열린 특별전에서 박 화백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받은 영감을 즉석에서 화폭에 담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3일까지 ECI갤러리서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 이사장 류영준)는 오는 4월 3일까지 ECI갤러리(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고 일본으로 반출된 몽유도원도의 영구반환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복 화백은 몽유도원도 원작자인 안견을 기념하는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픈식과 함께 열린 특별전에서 박 화백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받은 영감을 즉석에서 화폭에 담아냈다.

박 화백은 20여년 전 안견이 출생한 충남 서산 지곡면에 터를 잡았고 지난해에는 영감을 받아 ‘운중몽(雲中夢)’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을 몽유도원도로 표현했다면 박 화백은 구름 속 꿈을 통해 다차원 세계를 3차원 세계로 그려냈다.

이덕진 ECI 갤러리 관장은 “ECI 갤러리 오픈식은 훌륭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께서 ECI 갤러리 개관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