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용산역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생긴다 … 대구 달서구청·교통공사 협약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2. 5.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청(청장 이태훈)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등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1월 달서구청에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한 이후, 1년 동안의 사업설명과 현장 실사 등 끈질긴 노력 끝에 달서구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청(청장 이태훈)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등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달서구청이 소요 비용 조달과 시설을 조성하고, 교통공사는 사업부지 제공과 시설 운영을 맡아서 하게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오른쪽 4번째)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왼쪽 4번째)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련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1월 달서구청에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한 이후, 1년 동안의 사업설명과 현장 실사 등 끈질긴 노력 끝에 달서구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은 달서구 일대의 주요 거점역으로 인근에 2만5000세대의 아파트단지, 10개의 초·중·고등학교, 고속도로 IC, 홈플러스와 대규모 공영주차장 등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이용 환경을 갖추고 있어,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용산역 유휴공간에 복합체육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소년 게임과 놀이시설 등을 추가 유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