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주모래내시장'서 장보기…장짐 복지시설 전달

설맞이 장보기·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펼쳐

전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 시장 활성화에 장보기 행사와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의회가 전통시장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보여줬다.

5일, 전북도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모습.[사진 제공=전북도의회]

이날 행사는 국주영은 의장(전주12)과 김이재(전주4), 이병철(전주7), 김명지(전주11), 최형열(전주5), 이명연(전주10), 강동화(전주8)의원 등이 함께했다.

도의회는 전주 모래내시장 강경표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논의,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쌀, 화장지 등을 구매, 전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설 명절 훈훈함을 보탰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우리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연대를 실천할 공간"이라며 "이번 명절에도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질 좋은 상품 등을 구매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