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새 역사 썼다…‘올해의 앨범’ 4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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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네 차례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위프트는 이 시상식의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 외에도 이날 '미드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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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네 차례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위프트는 이 시상식의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그동안 세 차례 해당 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 그동안 그래미에서 이 상을 3회 수상한 가수는 프랭크 시내트라,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가 있었다. 스위프트가 이날 다시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역대 최초 4회 수상자가 됐다.
스위프트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곡 작업을 끝냈을 때, 게임에서 이겼을 때, 리허설을 할 때, 콘서트를 준비할 때도 똑같이 행복하다”며 “이 상을 받음으로써 그 작업들을 계속 할 수 있어 믿기지 않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 외에도 이날 ‘미드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본상인 제너럴 필드는 올해부터 6개 부문으로 개편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간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올해의 레코드’에 마일리 사이러스, ‘올해의 노래’에 빌리 아일리시, ‘최우수 신인상’에 빅토리아 모넷, ‘올해의 작곡가’(비클래식)에 테론 토마스, ‘베스트 프로듀서’(비클래식)에 잭 앤토노프가 이름을 올렸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상식이었지만, 국내 케이팝 팬들에겐 아쉬움도 남았다. 올해 후보로 지명된 케이팝 가수가 단 한 팀도 없었기 때문이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제63회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3연속 노미네이트됐던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멤버 개인으로 곡을 출품해 도전했으나 지명되지 못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수상했다.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해서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만 남았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의 대중음악 가수 중 해당 상을 받은 이는 없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피프티 피프티·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트레이 키즈·트와이스 등도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쉽게 모두 후보에 호명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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