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2024. 2.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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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정책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파급효과가 있는 총 61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 정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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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전국의 좋은 평생교육 사업을 공유하고자 매년 좋은정책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구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서구]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정책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파급효과가 있는 총 61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 정책이 선정됐다.

서구 전체가 하나의 대학이 되는 평생학습 브랜드‘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는 ▲학과 및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하는 ‘통합플랫폼 구축’ ▲구청 40개 부서·동 BI와 연계한 동캠퍼스 운영 등의 ‘근거리 배움터 조성’ ▲K-MOOC 및 광주인재평생교육원과의 콘텐츠 공유 업무협약을 통한 ‘디지털·온라인 강의 지원’▲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것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팀을 만들어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 성장하는 계기로 삼았으며, 향후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내달 중에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 대학이 없는 것을 역발상으로 추진한 ‘세큰대’가 평생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주민 누구나 10분 거리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다가가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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