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 수비수 조윤성과 3년 계약 “첫 번째 꿈 이뤄졌다”
김우중 2024. 2. 5. 14:22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수비수 조윤성(25)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수원은 5일 “중앙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충남아산FC 소속 조윤성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조윤성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조윤성은 청주대 시절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함께한 주역이다. 이어 19세 이하(U-19)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두루 거치기도 했다.
조윤성은 지난 2020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다. 리그 공식전 출전은 없었다. 지난해엔 충남아산 소속으로 활약했다. 그는 K리그2 통산 31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은 “조윤성은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가 강점이다. 패스 능력도 준수해 후방 빌드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윤성은 구단을 통해 “어린 시절 용인에 살면서 수원에 입단하는 게 꿈이었다.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뤘다”면서 “수원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두 번째 꿈과, 본래 위치로 되돌려 놓는 세 번째 꿈을 향해 열심히 뒤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수원 조윤성 프로필
생년월일:1999년 1월 12일
포지션:수비수
국적:대한민국
신제초건: 1m85㎝ 80㎏
경력:강원FC(2020~22)
충남아산FC(2023)
수원 삼성(2024~)
K리그2 통산 31경기 1도움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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