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서비스 PMI 확대...다가오는 설 연휴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휴일을 앞두고 1월의 중국 서비스 PMI 지수가 1월에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신과 S&P 글로벌은 월요일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가 12월 52.9에서 52.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준점은 50으로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전월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지난주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활동은 4개월 연속 위축된 반면 서비스업 활동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대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中 서비스 PMI 지수 추이 / 출처 : 블룸버그]
공휴일을 앞두고 1월의 중국 서비스 PMI 지수가 1월에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신과 S&P 글로벌은 월요일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가 12월 52.9에서 52.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준점은 50으로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전월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다만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53에는 미치지 못했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개선되면서 사업 생산과 매출이 증가했지만, 그 속도는 전월보다 느렸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활동은 4개월 연속 위축된 반면 서비스업 활동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대되었다. 설 연유가 다가오면서 관광과 소매업 활동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중국이 코로나 19로 부터 회복한 이후 소비자들은 상품보다는 여행과 같은 서비스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고용 시장 침체 속에서 이 추세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10월 주요 공휴일인 황금 연휴 기강네도 중국 내 여행은 완만히 반등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겨우 회복하는 데에 그쳤다.
전가은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