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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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올해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외동읍 구어2일반산단에 들어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통합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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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올해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외동읍 구어2일반산단에 들어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통합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조성한다.
통합관제허브센터는 441억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하고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 지원은 물론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사업 모델 실증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의 재활용‧제품화를 위한 거점기관인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탄소복합재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 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14종을 구축해 초경량·고강도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장비 10종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기업 연구개발 및 맞춤형 지원 사업에도 32억원을 들여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고도화를 지원한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 수출지향형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지원,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지역특화 미래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와 연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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