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공조, 자동차 업황 호조+PBR 0.28배 저평가…'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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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삼성공조가 강세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유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과 함께 자동차 업황 호조 기대감이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삼성공조는 현대차, 기아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및 중장기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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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삼성공조가 강세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유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공조는 5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0원(3.17%) 오른 9450원을 기록했다. 삼성공조가 저평가 가치주로 인식되면서, 정부의 지원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대대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예고했다. 작년 말 기준 1.1배에 그친 국내 증시 평균 PBR을 최소 일본 수준인 1.4배, 크게는 미국 상장주 평균인 4.6배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삼성공조 PBR 약 0.28배 수준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과 함께 자동차 업황 호조 기대감이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삼성공조는 현대차, 기아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및 중장기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금일 장 중 한때 각각 23만5000원, 12만1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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