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소기업 구매판로·기술인증 비용 지원 [진주소식]

강연만 2024. 2. 5. 1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성장·경쟁력 강화 신규·갱신 인증수수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구매판로 확대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또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업체로서 건축물대장 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 이거나 제조업소인 업체의 2024년 신규 또는 갱신 인증 취득 수수료이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중소기업 인증분야는 구매판로 분야 16종, 기술인증 분야 7종으로 △구매판로 분야는 신제품(NEP), 신기술(NET), 조달우수제품등록, 성능인증(EPC), ICT융합품질인증, 산업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 K마크, Q마크,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 녹색기술인증, KS인증, 단체표준인증, KC인증, GS인증, GR마크,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이며 △기술인증 분야는 ISO(9001, 14001, 22000, TS16949 등), INNO-BIZ(이노비즈) MAIN-BIZ(메인비즈), 벤처기업, 싱글PPM품질혁신인증, KOSHA18001, AS9100인증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침체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1000억원, 소규모 근무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 총력 대응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금농장 3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최근 경북 영덕군과 경기도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산물도매시장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입산 자제, 차량소독 등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SMS)와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산농가들에게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진성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8일과 13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양돈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38개소), 약국(58개소)과 함께 진주시보건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진주시청 및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진주시 공식 SNS, 응급의료정보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가능에서 확인하거나 진주시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2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설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