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없는 올해 설…제주도 '인산인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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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19만5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8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5일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9만5천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설 연휴 국내선 항공편이 전년 대비 18.5%, 공급석은 18.2% 늘어나면서 입도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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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19만5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8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5일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9만5천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작년 설 연휴(2023년 1월 20∼24일) 5일간 15만8천658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에 비해 22.9%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2월 8일 3만9천명, 9일 4만3천명, 10일 3만9천명, 11일 3만7천명, 12일 3만7천명 등 하루 평균 3만9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 항공사들은 제주 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 1천91편(20만3천752석), 국제선 102편(1만8천922석)을 운항한다.
같은 기간 목포와 우수영, 완도, 여수 등을 잇는 선박편은 47편(4만322석)이 운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설 연휴 국내선 항공편이 전년 대비 18.5%, 공급석은 18.2% 늘어나면서 입도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작년 1월 24일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결항 사태가 빚어지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기상 예보상 특이 사항이 없어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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