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미노이, 새벽 라방하다 돌연 눈물‧횡설수설…소속사 “확인 중”
유지희 2024. 2. 5. 10:21
가수 미노이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돌연 눈물을 보였다가,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팬들의 걱정이 커졌고,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미노이는 5일 새벽 진행한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울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셀 수도 없는 물음들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내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건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노이는 5일 새벽 진행한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울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셀 수도 없는 물음들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내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건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서 미노이는 횡성수설했는데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들을 다 설명할 순 없다. 그러나 내 자신을 아티스트라고 말하고 그거에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인생의 질문을 놓고 봤을 때 내가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보여줘야겠다고 깨달은 점들이 너무나 많은 시점이다”라고 했다. 덧붙여 “3월쯤되면 미노이가 그때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한 거구나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미노이는 SNS에 장문을 글을 올렸다. 미노이는 “저는 저하고 싸우고 있다”며 “장난기 다 뺀 이를 갈고 있는 제가 마주한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판단과 행동을 믿어 주신다면 감사한마음으로 임하는 저의 행동들을 많은 작품으로 음악으로 지켜봐 주세.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이렇게까지나 긴 글 긴 이야기들이 저도 처음인지라 큰 용기를 가지고 여러분 앞에서 감히 아티스트의 삶이라는 저의 인생에 질문을 둔다면 제가 책임져야 하는 행동들에 당당하고 싶고 그런 모습으로 계속해서 표현해 가고 싶다”고 전했다.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이하 미노이 SNS 글 전문
저는 저하고 싸우고있어요
새벽중에 한 이야기 결코 다할수없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결심한 미노이가 한 행동 이라는 제목으로 ..이제 제가 켠 라이브방송이고 저의 무대를 함께 채워주신분들과 함께한 이 영상이 조금 부끄럽지만 저에게는 그런의미인 이 영상을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 기억하고자 남겨 보고자...
장난기 다뺀 이를갈고있는 제가마주한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저의 판단과 행동을 믿어주신다면 감사한마음으로 임하는 저의 행동들을 많은 작품으로 음악으로 지켜봐 주세요 하고싶은것들이 많거든요 이렇게까지나 긴 글 긴 이야기들이 저도 처음인지라 큰 용기를 가지고 여러분앞에서 감히 아티스트의 삶이라는 저의 인생에 질문을둔다면 제가 책임져야하는 행동들에 당당하고 싶고 그런모습으로 계속해서 표현해가고싶어요
왜냐면 저의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앞에 그걸 놓고나를 바라봤을때
이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에요
제가 저질러놓은것들은 그래요
너무나많은분들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그걸 책임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
그런모습이 가끔은 꽤나 위태로워 보이고
왜저러나 싶은 순간들이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제는 긴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하느라 느리게 말하고있는제모습이 왜저러나 궁금해 해주시고 평가해주시고 말해주시는게 저에게는 큰 힘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오늘 만큼은 자신감있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쓸게요
걱정대신 응원을 또는 그 걱정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해요
가르쳐 주세요 그게 제기준 배울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라면
여러분께도 배우고싶어요
아무쪼록 당황스러우리라만큼
긴글 읽어주신분들 모두다 저에겐 미노삼
i'm fighting
-미노이 올림-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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