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설 연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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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9~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12일까지는 한복 착용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있는 관광객, 용띠 출생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도립자연휴양림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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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9~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선 10~11일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행사가 펼쳐진다.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 등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돼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9~11일 오전 10시부터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를 갖는다.
버스킹 공연은 낮 12시 30분, 오후 2시 등 하루 2회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청룡을 찾아라'를 통해 즐거운 추억과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입장 요금 할인도 12일까지 이어진다.
용띠 해에 태어나거나,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 있거나, 한복을 입을 경우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안동 유교랜드는 29일까지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한다. 9~12일까지는 한복 착용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있는 관광객, 용띠 출생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1~12일에는 하루 200명씩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립자연휴양림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안동호반·팔공금화 자연휴양림에선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경북 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에선 12일까지 '청룡과 함께하는 새해 복받아용' 이벤트가 펼쳐진다.
퀴즈와 설문을 통해 경북 전통주와 다과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인원 430여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설 연휴 경북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북=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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