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내달 송도 워터프런트 1-2 단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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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수질 개선과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송도워터프런트 사업 1-2단계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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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수질 개선과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송도워터프런트 사업 1-2단계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1-2단계 주요사업 내용은 6공구 호수~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1.03㎞,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이다. 친수 스탠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경관개선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워터프런트 1-3단계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시공업체 선정과 건설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2단계는 획기적인 워터프런트 콘텐츠를 담기 위해 기본설계 기술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2회 약 240만톤의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형 워터프런트 조성, 수변공간 활용방안, 수상레저 및 선박 운항시설 도입 등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친수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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