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판타지 '웡카' 주말 52만명 1위…설연휴 승기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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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웡카'가 2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 사흘(2~5일)간 '웡카'(감독 폴 킹)가 52만67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라미란 주연 보이스피싱 실화 소재를 다룬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23만31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최동훈 감독 SF 영화 '외계+인' 2부는 4만875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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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100만9441명 발걸음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웡카'가 2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 사흘(2~5일)간 '웡카'(감독 폴 킹)가 52만67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3.1%. 지난달 31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8만6622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주 웡카의 소년 시절을 그린 영화다. 팀 버튼 감독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으로도 잘 알려진 '윌리 웡카'의 유년 시절을 그린다.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8주 연속 5위권 내 들었다. 북미 누적 수익 2억112만달러(2692억원), 글로벌 누적 수익 5억7172만달러(7652억원)를 돌파했다. 제작비는 1억2500만달러(1672억7500만원)다.
배우 라미란 주연 보이스피싱 실화 소재를 다룬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23만31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93만424명을 동원했다. 최동훈 감독 SF 영화 '외계+인' 2부는 4만875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제작비 370억원을 쏟아부은 영화가 누적 관객수 140만5360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손익분기점은 800만명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2만8492명을 모아 4위에 진입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2만4495명을 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서울의 봄', 7위는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 7위는 애니메이션 '정글번치: 월드투어' 순이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00만9441명이다.
'웡카'가 오는 9일부터 주말로 이어지는 설 연휴까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5일 오전 9시30분 실시간 예매율 22.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3편도 만만치 않다. 배우 조진웅·김희애 주연 '데드맨'(감독 하준원)이 14.6%로 2위, 배우 윤여정·유해진 주연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11.7%로 3위, 배우 나문희·김영옥이 출연하는 '소풍'(감독 김용균)이 9.9%로 5위에 올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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