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던 은행·증권주 '급랭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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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주 급등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신한지주는 전거래일(3일) 보다 5.74% 급락한 4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2.76% 약세에 거래를 시작한 뒤 최고 7%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은행업에 포함되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3.47%, 3.76%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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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은행·증권주 급등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신한지주는 전거래일(3일) 보다 5.74% 급락한 4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2.76% 약세에 거래를 시작한 뒤 최고 7%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은행업에 포함되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3.47%, 3.76% 빠지고 있다.
같은시각 한국금융 지주 역시 3.92% 내림세다. 추가로 키움증권(-3.83%), 한화투자증권(-3.68%), 삼성증권(-3.58%) 등 증권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들 종목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묶여 급등세를 이어간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주 동안 단기간에 저 PBR주들이 동반 폭등한 측면이 있으며 주 후반에는 연휴 휴장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아질 수 있다"면서 "저 PBR주 사이에서 이익과 배당 및 자사주 모멘텀을 고려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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