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미약품, 주요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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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224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주력제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올해 3월 마드리갈 사의 레스메티롬이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다면 한미약품의 MASH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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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224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80.5% 증가했다.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주력 제품인 로수젯, 아모잘탄의 견조한 매출 증가와 독감 및 폐렴 유행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주력제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로수젯, 아모잘탄과 자회사 북경한미의 탄탄한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 마드리갈 사의 레스메티롬이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다면 한미약품의 MASH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도 순항 중"이며 "올해 트리플아고니스트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및 6월 미국 당뇨 학회(ADA)에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2025년에 있을 주요 파이프라인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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